그렉터, SCEWC 2022서 '골든센츄리'와 업무협약 체결...자율주행 기반 글로벌 트랙터 운영플랫폼 시장 공략 초읽기

고다솔 / 2022-12-01 11:59:47

스마트시티 혁신기업 그렉터가 KT와 함께 파트너로 참가한 세계 최대 규모 스마트시티 박람회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 2022'(SCEWC)에서 중국 애그테크기업 '골든센츄리'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차세대 트랙터 개발을 위한 자율주행 기반 운영 플랫폼을 공공 개발한다.

그렉터는 KT의 5G 기술과 그렉터 DX인프라를 접목한 차세대 트랙터 자율운행센터를 완성할 수 있게 되었다. 이 덕분에 2025년 220억 달러(한화 29조 원)로 예상되는 글로벌 스마트팜 시장을 선도해 나갈 강력한 성장동력을 확보하게 됐다.

'골든센츄리'(Golden Century)는 2004년 설립된 中 트랙터 휠 생산 1위 기업으로, 중국 양주와 낙양을 거점으로 트랙터용 휠, 타이어 등을 생산하고 있다. 최근에는 트랙터 완성차 사업에 뛰어들어 중국의 농업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지난해 말 재무제표 기준 2천억 원 이상의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고 있어 재무적으로도 탄탄한 우량 기업이다.

한편, 그렉터는 이번 박람회에서 성남시 버스쉘터, 부산에코델타 스마트빌리지, 행안부 시설물 안전관리 등 스마트시티 구축 사례와 스마트시티 클라우드 서비스인 ‘DX인프라’ 플랫폼을 선보여 프랑스, 독일, 중국 등 글로벌 기업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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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다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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