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크탱크 투자자 "FTX에 보관한 자산 100% 되찾을 것"

고다솔 / 2022-12-08 08:24:00
출처: Kevin O'Leary Instagram
출처: Kevin O'Leary Instagram

미국 인기 TV 쇼 샤크탱크(Shark Tank)에 투자자로 출연한 케빈 오리어리(Kevin O'Leary)가 야후파이낸스와의 인터뷰에서 가상자산 거래소 FTX에 보관한 자신의 자산을 되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리어리는 매체 인터뷰에서 "개인 전담 변호사에게 사실을 알 때까지 침착하게 행동하라. 결국, 자산을 되찾게 될 것이다"라며, "누가 감옥에 가게 될지는 모르지만, 결국 나는 FTX에 보관한 자산을 되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리어리는 FTX 대변인이자 투자자였으며, FTX 계정에 자산을 보관했다.

FTX CEO 샘 뱅크먼 프리드(Sam Bankman-Fried)는 일주일 전 진행된 뉴욕타임스의 딜북스 서밋(DealBook Summit)에서 사기 혐의를 부인했다. 오리어리는 뱅크먼 프리드를 옹호하는 트윗을 게재했다. 그러나 야후 파이낸스와의 인터뷰에서는 뱅크먼 프리드에 대한 견해를 떠나 FTX 계정에 예치한 자산 수백만 달러를 잃었다고 밝히며, 결국에는 자산을 되찾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그는 최근 FTX를 중심으로 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암호화폐 거래가 블록체인의 공개 장부에 기록된다는 점을 언급하면서 FTX는 100% 감사가 가능하다는 발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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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다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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