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뤼튼테크놀로지스가 인공지능(AI) 기반 범용 문서 에디터 ‘뤼튼 에디터’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뤼튼 에디터’는 기존 워드프로세서나 한글 프로그램에서 작업하던 문서를 웹 브라우저에서 바로 편집하는 형태의 문서 에디터를 지원한다. 별도로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더라도 크롬 등 웹 브라우저에서 바로 실행된다. ‘뤼튼 에디터’는 뤼튼에서 자체 제공하는 문서 편집기에 글을 작성하기 시작하면, AI가 문맥을 파악해 내용을 자동으로 완성해주는 형태로 작동한다.
사용자의 문서 작성 노고를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것이 핵심이다. 출시 직후 뤼튼의 주 타겟인 마케터, PR 담당자, 기자, 및 콘텐츠 크리에이터들도 높은 사용량을 보이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뤼튼을 통해 지금까지 생성된 단어는 3개월 만에 10억 단어를 돌파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AI의 언어 작성 능력이 인간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수준으로 발달하면, 인간 고유 역할을 AI에 빼앗길 것을 우려한다.
이에, 뤼튼테크놀로지스 이세영 대표는 “Generative AI의 발전은 기존에는 특정 사람들만 잘 할 수 있었던 일이 AI를 통해 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있게 되는 증강 현상”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더욱 고도화된 제품을 선보이며 AI의 발전을 이끌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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