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넷, CES 2023 참가… FDA 승인 무선 초음파 'SonoMe(소노미)' 등 공개

고다솔 / 2023-01-04 15:37:09

생체 신호 의료장비 전문기업 바이오넷이 오는 5일 ‘CES 2023’에 참가해 차세대 의료기기의 글로벌 판로 개척에 나선다고 오늘(4일) 밝혔다.

바이오넷은 생체 신호 기술을 기반으로 성장한 의료기기 전문기업이다. 환자감시장치, 심전도 측정기기(ECG), 태아감시장치, 무선 초음파, 무선 생체신호 센서 등 의료용 기기개발 및 생산의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바이오넷은 오픈 부스(North hall 8325)를 마련하여 생체 신호 기술 및 무선 통신 기반 의료기기와 관련된 신제품을 선보인다. 또한, ‘SonoMe(소노미)’, ‘EvoPatch(에보패치)’와 함께 현재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동물용 무선 생체 신호 감지 센서 ‘CirCle(써클)’도 공개 예정이다.

공개제품인 무선 이동형 초음파 스캐너 ‘SonoMe(소노미)’는 2022년 10월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기도했다. 해당제품은 국내 최초로 리니어(Linear)와 컨벡스(Convex)를 통합한 듀얼 헤드(Dual head)를 구현하여 다양한 임상 환경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192개 채널로 선명도를 높이고 스마트기기와 연동을 통해 사용자의 편리성과 효율성을 극대화 했다.

2024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에 있는 ‘EvoPatch(에보패치)’는 무선 생체신호 센서로 다기능 헬스케어 솔루션을 제공한다. ‘CareMe(케어미)’ APP과 연동하여 최대 72시간 동안 체온, ECG, 호흡수(RR), 심박수(HR), 낙상(움직임) 등의 여러 생체 신호를 한 번에 실시간으로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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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다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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