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술기업 파이랩테크놀로지가 블록체인 게임 인프라 개발기업 ‘와스더(WASD 3R)’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소식을 발표했다.
이번 파트너십에 따라 파이랩테크놀로지가 운영하는 멀티체인 미들웨어 플랫폼 바이프로스트의 생태계에 와스더가 전격 합류하는 한편, 바이프로스트 에코펀드가 와스더의 시드투자자로 참여한다. 와스더는 바이프로스트 자체 메인넷 네트워크의 밸리데이터로서 네트워크 운영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파이랩테크놀로지와 손잡은 와스더는 미국 실리콘밸리를 기반으로 하는 블록체인 게임 인프라 전문 개발기업이다. 게임개발사가 운영하는 게임에 블록체인 기능을 간편하게 추가해주는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 및 웹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와스더를 통해 게임 개발팀은 블록체인을 선택한 뒤 온체인을 활용하고, 게임 운영팀은 실시간으로 게임 지표를 측정 및 관리할 수 있다. 국내에서는 트레져랩스(Treasure Labs)를 비롯한 스타트업과 다수의 인디게임 개발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파이랩테크놀로지는 블록체인 기업 및 프로젝트와의 파트너십을 다방면에서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자체 메인넷 출시 및 생태계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자 한다.
한편, 파이랩테크놀로지는 최근 바이프로스트 자체 메인넷의 1차 테스트넷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현재 독자적인 디앱 지원 프로그램 ‘Ecosystem Kickstart Initiative’를 본격 가동한 2차 테스트넷을 공개해 운영 중이다. 또, 사이버보안 스타트업 티오리와 함께 최대 1억 원의 포상금을 지급하는 버그바운티를 진행하는 등 플랫폼 고도화 작업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