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 보안 기술 기반 IoT 보안 전문 기업 노르마가 사우디 IT 인프라 기업 ITB와 양자내성암호(PQC) 기술이 적용된 솔루션 수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로써 노르마는 총 200만 달러 상당의 PQC 적용 사물인터넷(IoT) 솔루션인 ‘Q 케어(Q Care)’를 수출한다.
이번 MOU는 노르마의 중동 수출 첫 성공 사례로 의의가 크다. 특히 ITB를 통해 ‘네옴 시티 프로젝트’에 Q 케어를 적용할 수 있게 돼 앞으로 추가 수출과 비즈니스 확장의 기회가 많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르마는 지난해부터 PQC 기술 개발에 주력, Q 케어를 출시했으며 국내 대기업 및 글로벌 보안 기업 중심으로 레퍼런스를 확장하고 있다. 노르마는 중동 수출을 발판 삼아 싱가포르를 포함한 동남아, 유럽, 미국 등의 양자 연구 기업과 협업하며 수출을 늘려갈 계획이다.
한편, 리야드에 본사를 둔 ITB는 IT/OT 보안, IT 인프라, IoT 보안 등의 분야에 세계적 수준의 솔루션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