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월 25일(현지 시각), 스카이 뉴스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 서비스 사용자 수천 명이 접속 장애 때문에 불편을 겪었다고 호소했다. 접속 장애가 발생한 서비스는 팀스와 아웃룩, 마이크로소프트 365, 엑스박스 라이브(XBox Live) 등이다. 영국 현지 시각 아침 8시 기준 아웃룩 접속 장애를 보고한 사용자 수는 4,992명, 팀스 접속 장애를 보고한 사용자는 2,173명으로 집계됐다. 인도와 일본에서도 팀스 사용자 각각 3,900명, 900명이 접속 장애를 보고했다. 영국, 인도, 일본 이외에도 호주와 아랍에미리트, 스리랑카를 포함한 일부 국가에서도 마이크로소프트 접속 장애가 보고됐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의 여러 서비스에 영향을 미친 문제를 조사 중이다. MO502273의 관리자 센터를 통해 추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라며, "네트워킹 문제 발생 가능성을 감지해, 원격 측정으로 다음 문제 단계를 검토 중이다"라고 안내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애저팀도 접속 장애 문제와 관련된 트윗을 게재했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 접속 장애 발생 당시 SNS에는 접속 장애 때문에 발생한 불편함을 호소하는 글이 급증했으며, 트위터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팀스(#MicrosoftTeams) 해시태그가 트렌드 검색어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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