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6일(현지 시각), GSM아레나에 따르면, 삼성이 미국 특허청에 프로젝터를 내장한 스마트워치 기술 특허를 출원한 사실이 관측됐다. 삼성이 제출한 특허 출원서에는 스마트워치 화면으로 보는 정보나 이미지, 영상 등을 손등에 비춰볼 수 있는 컨셉 기기 설명이 담겨있다.
출원서에는 프로젝터는 렌즈와 아크 형태의 LED 방사체(LED emitter)를 내장했다는 설명이 기술되었다. 또, "프로젝터로 디스플레이 모듈에 표시된 정보와는 다른 정보를 보여줄 수도 있다"라는 설명도 기술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은 출원서를 통해 프로젝터를 내장한 스마트워치의 사용 사례로는 방송과 멀티미디어 콘텐츠 송출을 포함하여 언급했다. 또한, 프로젝터에 내장된 LED가 밝기와 초점거리를 변경하여 최적화된 시야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도 포함했다.
한편, 삼성의 프로젝터 내장 스마트워치의 정식 출시 여부는 구체적으로 알려진 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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