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월스트리트저널, 비인크립토 등 복수 외신이 메타가 퀘스트 vR 헤드셋 판매를 위해 중국 테크 업계 대기업 텐센트와 협상을 재개했다고 보도했다. 양사는 지난해 한 차례 중국 시장 내 VR 헤드셋 유통을 두고 논의했으나 수개월간 협상이 중단되었다.
또, 중국 현지 뉴스 웹사이트 36Kr은 텐센트가 메타 퀘스트 2의 중국 시장 홍보를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만약, 양사의 협상이 성사된다면, 텐센트는 이미 제작된 하드웨어용 플랫폼을 두고, 게임 라이브러리와 자체 소프트웨어 개발에 집중할 수 있다. 비인크립토는 양사의 협력 성사 시 퀘스트 VR 헤드셋이 바이트댄스가 제작한 VR 헤드셋 피코와 직접 경쟁을 펼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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