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맥루머스는 디스플레이 서플라이 체인 컨설턴트(Display Supply Chain Consultants) CEO이자 애플 소식에 정통한 애널리스트 로스 영(Ross Young)의 전망을 인용, 애플이 프로모션(ProMotion) 기능을 지원하는 미니 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27인치 디스플레이 출시 계획을 포기했다고 전했다.
영은 10일(현지 시각), 트위터 유료 서비스를 통해 애플이 현재 27인치 외부 모니터 출시 계획을 중단했으나 그 이유는 불분명하다고 전했다. 그러나 외부 모니터 생산에 사용할 디스플레이 패널 일부는 지난해 출하된 것으로 관측됐다.
영은 지난해, 애플이 최대 120Hz의 가변 주사율을 적용하는 프로모션(ProMotion) 기능을 지원하는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제품 출시 가능성을 제기했다. 당시 해당 제품이 스튜디오 디스플레이의 차세대 제품이 유력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다.
한편, 애플의 외부 모니터 출시 계획 재개 여부는 불확실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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