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WN(CHANGE WITH NEWS) - 모토로라, 폴더블폰 2종 출시 예고

해외 IT 전문 매체 나인투파이브구글은 모토로라가 올해 폴더블폰 2종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모토로라가 출시할 폴더블폰 2종은 큰 외부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레이저+(Razr +)'와 상대적으로 저렴한 '레이저 라이트(Razr Lite)'로 알려졌다.

@OnLeaks라는 트위터 계정을 운영하는 유명 팁스터 스티브 H.맥플라이(Steve H.McFly)가 트위터를 통해 두 제품의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하여 해외 누리꾼 사이에서 큰 관심을 받았다. 맥플라이가 공개한 이미지에 따르면, 두 제품 모두 삼성 갤럭시 Z 플립 시리즈와 유사한 형태이다.

다만, 레이저 +는 레이저 라이트보다 외부 디스플레이가 조금 더 크다는 차이점이 있다. 레이저+의 외부 디스플레이 크기는 기기를 접었을 때 기준으로 전체 표면의 약 25%로 투정된다.

이 밖에 두 제품의 스펙은 확인된 바가 없으나 레이저 라이트가 비교적 성능이 낮은 칩셋을 장착하거나 메모리 용량이 적을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제품의 출시 일정도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으나 일각에서는 6월 중으로 공개될 가능성을 제시했다.

한편, 매체는 복수 소식통을 인용, 현재 모토로라 내부에서는 폴더블폰 기기 2종 생산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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