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18일(현지 시각), CNBC, 더버지 등 복수 외신은 구글이 오는 6월 개최될 구글 I/O 개발자 컨퍼런스 현장에서 첫 번째 폴더블폰을 공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제품 설명 문서에 따르면, 구글 내부에서 '펠릭스(Felix)'라는 코드명으로 제작 중인 폴더블폰 픽셀 폴드(Pixel Fold)는 내구성이 가장 뛰어난 힌지를 갖춘 폴더블폰이다. 구글은 방수 기능과 주머니에 넣을 수 있는 작은 크기를 내세워 픽셀 폴드를 홍보할 계획이다.
CNBC는 외부 디스플레이 크기 5.8인치, 제품을 완벽히 펼친 내부 디스플레이 크기 7.6인치라고 전했다. 프로세서는 지난해 출시된 픽셀 7 시리즈 스마트폰과 같은 구글의 텐서 G2 칩을 장착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 밖에 구글 픽셀 폴드는 가격은 1,700달러 선으로, 1,799달러인 삼성 갤럭시 Z 폴드 4와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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