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WN(CHANGE WITH NEWS) - 모건스탠리 자산 관리 서비스 “투자자, 재무 자문 영역서 AI의 잠재력 긍정적 평가“ 조사 결과 발표

모건스탠리 자산 관리 서비스(Morgan Stanley Wealth Management)는 10일(현지 시각), 분기별 개인 투자자 정기 설문 조사 결과를 공개하며, 투자자의 인공지능(AI)에 대한 견해와 AI를 활용한 투자 사례 심층 분석 정보를 제시했다.

모건스탠리는 가장 먼저, 투자자 다수가 AI를 투자 시 판도를 바꿀 잠재력이 있는 기술로 본다는 점에 주목했다. 응답자 72%가 AI를 투자자를 위한 혁신적인 툴이라고 답변했다. 또, 74%는 AI 활용 시 고객에게 더 나은 재무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63%는 재무 자문 서비스에 AI를 활용하는 것에 관심이 있다고 밝혔다.

다만, AI가 재무 자문 영역에서 인간의 역할을 대체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견해가 지배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자 82%는 AI가 절대로 인간의 조언을 대체할 수 없을 것이라고 응답했다. 인간 사이의 재무 자문 관계가 매우 중요하다고 답한 응답자 비율은 88%이다.

이에, 모건스탠리 자산 관리 서비스 분석 및 데이터 혁신 사장 제프 맥밀란(Jeff McMillan)은 "AI가 획기적인 기술이라는 점은 확실하며, 인간은 금융 서비스 부문에서 AI의 잠재적인 영향을 표면적으로 다루고 있다. 또, 재무 자문 서비스에 가장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고객은 AI를 활용한 자문 서비스에 가장 만족하는 고객 집단이기도 하다. 이러한 맥락에서 AI를 인간의 자문 대체 대상이 아닌 재무 자문 실질적 관리 및 고객 상호작용 역량을 강화할 강력한 수단으로 보아야 한다"라고 진단했다.

모건스탠리 자산 관리 서비스 현장 관리 책임자 빈스 루미아(Vince Lumia)는 "모건스탠리 자산 관리 서비스의 목표는 재무 설계사의 업무 효율성 향상을 도울 혁신적인 기술을 갖추고, 고객 서비스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것이다. 재무 설계사뿐만 아니라 투자자 사이에서도 AI에 대한 관심도가 커지는 추세는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라고 말했다.

[ⓒ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