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웨이브라이프스타일테크(대표 김범진, 이하 웨이브)는 로봇 기술을 고도화해 외식산업 전반에 걸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재를 채용한다고 18일 밝혔다.
웨이브는 로봇 기술력과 성장성을 인정받아 최근 40억원 규모의 시리즈A1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한 바 있다. 해당 투자금을 기반으로 향후 고도성장이 예상되는 주방 로봇 관련 인재를 미리 확보해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웨이브는 로봇 기반 조리를 구현하기 위해 ▲로봇 설계 ▲센서 퓨전 ▲DT(디지털 전환) ▲HRI(인간로봇 상호작용) ▲AI 분야의 로봇 엔지니어를 중심으로 모집한다. 새로 합류하는 인재는 ▲로봇의 경제성 ▲로봇의 사용성 ▲로봇의 지능 제어 등을 중심으로 시스템을 고도화하게 된다.
웨이브는 일반인이 간편하게 로봇을 운용할 수 있도록 서울대학교, 카이스트 등과 산학협력해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향후 해당 연구를 웨이브 로봇에 접목시키기 위해 소프트웨어 개발자도 확충할 예정이다.
한편, 2018년 설립된 로봇 주방 스타트업 웨이브는 자체 개발한 로봇과 주방 관리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로봇 기반의 주방 운영 서비스 '아웃나우'와 주방 자동화 로봇 판매를 제공한다.
현재 웨이브가 보유한 주방 운영 자동화 로봇은 크게 ▲디스펜서 모듈(식재료 토출) ▲오븐 로봇(굽기) ▲프라잉 로봇(튀기기) ▲누들 로봇(면 삶기) ▲소테 로봇(볶기) ▲ROKIS(로봇 제어 소프트웨어, Robot-operated Kitchen Intelligence Software) 등이다. 웨이브는 최근 40억원 규모의 시리즈A1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했으며 올해 하반기까지 투자 라운드를 이어가 총 100억원 규모로 시리즈A 투자 유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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