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글의 로보틱스 및 인공지능(AI) 기업인 딥마인드(DeepMind)는 사용자들이 삶의 문제에 대한 해답을 찾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새로운 도구를 시험하고 있다.
뉴욕 타임즈가 엿본 문서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는 생성 AI를 활용해 생활 조언, 아이디어 제시, 계획 지침, 튜터링 팁 등 적어도 21가지 이상의 개인적이고 전문적인 작업을 수행하는 데 사용된다. 또한 이 도구가 사람들의 삶에 대한 개인적인 질문에 얼마나 잘 답변할 수 있는지를 테스트하기 위해 사용되고 있다.
예를 들어, 사용자는 언젠가 챗봇에게 민감한 주제로 친구에게 접근하는 방법을 물어볼 수 있을 것이다. 이 도구에는 다양한 상황에 따른 제안이나 추천을 제공하는 아이디어 생성 기능이 있다.
구글은 올해 초 구글 연구의 브레인 팀과 딥마인드, 즉 두 가지 주요 AI 연구 부문을 합쳤다. 이 결정은 구글의 두 강력한 부문을 하나로 모으는 한편, AI와 인간 관계에 대한 윤리적 우려와 기술 규제 촉구가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이루어졌다.
딥마인드의 연구원들은 이 AI 생활 코치 옵션에 이미 한동안 작업해 왔다. 4월에 회사는 AI에 인간의 가치를 어떻게 빌드하는지에 대한 논문을 발표했다. 그러나 그 가치는 누구의 것이며, 어떻게 선정되는 것일까? 원칙은 사람들이 삶을 어떻게 살아가는지를 형성하고, 옳고 그름에 대한 감각을 제공한다. 딥마인드에 따르면, AI에 대한 접근법은 생산성을 우선시하거나 가장 필요한 사람들을 돕는 것과 같은 결정에서의 타협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국립 과학원 회보에 4월에 발표된 논문에서, 개발자들은 AI 행동을 지도하는 원칙을 더 잘 식별하는 방법을 찾기 위해 철학에 의지했다. 회사는 AI에 적용할 수 있는 집단 결정에 대한 공정한 원칙을 식별하는 데 도움이 되는 '무지의 베일'이라는 개념을 사용한 실험을 진행했다.
이 접근법은 사람들이 자신에게 직접 이익이 되는지 여부와 상관없이 공정하다고 생각하는 바탕으로 결정을 내리도록 돕는다. 무지의 베일을 통해 이유를 제시할 때 가장 불리한 사람들을 돕는 AI를 더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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