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네이버앱이 새롭게 변신한다.
1일 네이버는 초거대 AI 기술력으로 초개인화 추천 서비스를 적용한 새 네이버앱을 2일부터 선보인다고 밝혔다.
새 네이버앱은 콘텐츠 유형별로 '쇼핑', '홈', '콘텐츠', '클립' 등 4개 탭으로 구성돼 별도로 업데이트를 하지 않아도 2∼13일 순차적으로 확대 적용된다.
특히 이번에 바뀌는 네이버앱은 더 다양해진 콘텐츠 영역에서 관심 부분과 연관성 높은 콘텐츠들을 추천하고 새 관심사를 편리하게 찾을 수 있다.
이와함께 홈화면 하단에 '홈피드'가 신설돼 취향에 맞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첫 화면인 홈탭에는 위젯보드로 사용자가 증시, 날씨, 기상특보 등 매일 확인하는 정보와 빈번하게 사용하는 서비스로 신속하게 이동하도록 편의성에 주안점을 뒀다.
특히 카페인기글, 네이버TV 등 양질의 콘텐츠를 별도로 검색하거나 각 서비스로 옮기지 않아도 홈화면에서 바로 통할 수 있다.
또한 콘텐츠탭에서는 다양한 주제판을 통해 주제별 큐레이션 콘텐츠를 제공하며 건강과 게임 주제가 첨가됐다.
또 게임판에서는 게이머 및 e스포츠 팬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며 쇼핑탭에 있었던 '리빙', '레시피', '요즘여기' 주제판이 콘텐츠탭으로 이동해 유용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쇼핑탭은 맞춤형 큐레이션 서비스 '포 유(FOR YOU)'를 전면 배치하고 개인화 상품 추천에 강화하기로 했다.
클립탭은 K팝, 패션, 뷰티, 스포츠, 연예, 음식, 여행, 일상 등 다양한 숏폼 콘텐츠를 개인 관심사에 따라 추천하는 서비스로 숏폼으로 네이버 예약, 쇼핑, 블로그 등 다양한 서비스와 연계돼 편의성을 차별화했다.
네이버 관계자는 올해 클립 크리에이터를 중심으로 양질의 콘텐츠를 확보하고 콘텐츠 개인화 추천 품질을 개선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네이버 생태계 내 창작자들도 내년부터 직접 클립에 참여하 있도록 확대하고 창작자 보상 프로그램을 마련해 클립 서비스 성장에 주력할 계획이다.
네이버앱서비스 이재후 총괄은 "개인 관심사에 맞게 콘텐츠와 상품을 제공해 보다 더 만족도를 높이고 양질의 콘텐츠를 생산하는 창작자와 경쟁력 있는 SME와 동반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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