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이성호 기자] 반려동물 건상체크에 인공지능이 사용된다.
에이아이포펫은 4일 그리스의 반려동물 전문 보험사 훌리(Hoolie)에 인공지능(AI) 건강 체크 기술 제공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에이아이포펫은 반려동물 건강관리 앱 서비스 '티티케어'를 개발한 업체다.
티티케어는 휴대폰으로 반려동물의 눈, 피부, 치아, 걷는 모습을 촬영하면 인공지능이 분석해 건강 이상 징후를 알려준다. 또 전문가와의 실시간 온라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리스의 반려동물 전문 보험사 훌리는 향후 1년 동안 그리스와 키프로스 지역 내에서 에이아이포펫의 인공지능 기술 기반의 반려동물 눈·피부 건강 체크 서비스의 활용 권한을 가지게 된다.
양사는 인공지능 기술 연동·테스트를 거쳐 11월 말 그리스 반려인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이성호 기자 sunghho@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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