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 4 증오의 그릇...내년말 출시

[CWN 이성호 기자]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W)', '디아블로 4' 신규 확장팩을 공개, 게임 매니아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서 연 블리즈컨 2023에서 'WoW 세계혼 서사시' 확장팩 '내부 전쟁', '심야', '마지막 티탄'과 디아블로 4 확장팩 '증오의 그릇'을 지난 3일(현지시간)발표했다.
블리자드에 따르면 'WoW: 내부 전쟁'은 행성 표면 아래 깊은 곳에서 고대 문명이 고개를 듦에 따라 신대륙 카즈 알가르로 여정을 떠나는 이야기를 다룬다.
'내부 전쟁'은 내년 출시 예정으로 현재 사전 예약 진행 중이다.
두 확장팩 '심야'와 '마지막 티탄'은 '내부 전쟁' 발매 후 추후에 선보일 계획이다.
이어 블리자드는 워크래프트 기반 모바일 액션 전략 게임 '워크래프트 럼블'도 전 세계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워크래프트 럼블은 플레이어가 65종 이상의 미니를 수집하고 나만의 병력을 구성해 아제로스 대륙 전역을 배경으로 하는 PvE 캠페인, 1인 던전 퀘스트, 유저 간 대결(PvP), 영웅 캠페인 등 다양한 모드를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블리자드는 지난 6월 출시했던 디아블로4 첫 확장팩 '증오의 그릇'을 공개했다.
디아블로 세계관에서는 만나볼 수 없었던 완전히 새로운 직업으로 새로운 플레이 방식을 경험할 수 있는데 내년 여름에 구체적인 정보가 공개되며 내년 말에 출시될 예정이다.
이성호 기자 sunghho@cwn.kr
[ⓒ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