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셀트리온 주가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59분 현재 0.70% 오른 15만86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는 셀트리온그룹은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총 3000억원 규모 의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5295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을 마무리한지 불과 이틀 만의 추가 매입 결정으로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올해 신고한 총 자사주 매입 결정 규모는 1조2500억원에 이른다.
이를 포함해 지난 2월부터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는 각각 누적 574만2688주(8764억원)와 566만5000주(3757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을 신고했다.
셀트리온은 생명공학기술 및 동물세포대량배양기술을 기반으로 항암제 등 각종 단백질 치료제(therapeutic proteins)를 개발, 생산하는 것을 목적사업으로 하고 있다.
아시아 최대인 140,000L 규모의 동물세포배양 단백질의약품 생산설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개발 일정과 수요 등을 고려해 3공장을 신설할 예정이다.
세계 최초 개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램시마’는 2016년 미국 FDA로 부터 판매 승인 받았다.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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