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씨넥스 주가 '방긋'…전장사업 실적 기여도 상승 주목

최준규 기자 / 2023-11-09 16:22:08

[CWN 최준규 기자] 엠씨넥스 주가가 소폭 올랐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0.17% 오른 2만9750원에 거래를 마쳤다.

3Q23P 실적은 매출액 2364억원(-15.1%YoY, +23.0%QoQ), 영업이익 104억원 (+11,176%YoY, 흑전QoQ )으로 매출은 2Q23 대비 증가, 영업이익은 1분기만에 흑자 전환했다.

이같은 실적 반등 배경은 국내 전략고객의 폴더블5 시리즈 및 갤럭시S23FE 모 델 향 카메라 모듈 및 구동계 매출이 증가하고 수익성이 회복됐기 때문이다.

전장 부문은 전방고객 향 직납 개시 및 대당 ASP 증가 효과로 매출이 증가하고 있으며 환율 에 연동한 판가 협의안 타결로 2H23부터 수익 구조가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한다.

환율 및 주요 원자재(반도체 및 이미지센서) 가격의 비우호적 사업 환경이 완화되는 가운데 전방 고객의 신차 출시 확대와 소비자들의 옵션(ADAS 등) 채택율 증가로 실적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엠씨넥스는 2004년 설립된 카메라모듈과 관련 응용제품의 개발 및 생산 기업이다. 베트남 현지법인을 통해 제조를 하고 있으며 그 외 2개의 종속회사를 두고 있다.

이 회사는 초소형 카메라모듈 분야에 대한 핵심 기술력을 바탕으로 휴대폰, 자동차를 포함해 블랙박스, 로봇, CCTV, 3D 등 사업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올해 1분기 기준 95개의 특허권을 보유하고 있다.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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