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맥 주가 '덩실덩실'…올 3분기까지 초과 실적

최준규 기자 / 2023-11-14 15:49:27

[CWN 최준규 기자] 공작기계·로봇 자동화 솔루션 업체인 스맥의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20.44% 오른 442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올 3분기까지 영업이익이 지난해 전체 실적을 넘어섰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3분기 누적으로 매출액 1337억원, 영업이익 167억원을 기록했다고 전날 밝혔다. 전년도 실적을 초과 달성하며 연간 목표치를 조기 달성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1.6% 늘었고 영업이익은 139% 증가했다. 별도기준 3분기 매출액, 영업이익은 각각 1330억원, 154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공작기계 해외 판매망 확대를 다년간 진행한 성과로 수출 증가에 따라 실적이 대폭 성장했다"며 "미국과 유럽 및 터키로의 수출이 확대되면서 매출 및 이익 성장세가 돋보였다"고 말했다.

스맥은 정보통신장비의 개발,제조 및 관련 소프트웨어의 개발, 판매 등을 주 목적사업으로 1996년 설립됐다.

2011년 합병을 통해 기계사업(공작기계 제조 및 판매, 산업용로봇의 제조 및 판매업)을 추가했다.

이 회사의 사업부문은 공작기계, 자동화 장비, 융복합 장비, 로봇 등을 제조하는 기계사업부문과 이동통신장비, IP네트워크 장비 등을 제작하는 ICT사업부문으로 구성돼 있다.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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