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두산로보틱스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26분 현재 4.58% 오른 4만905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는 두산밥캣과 함께 이들 기업 제품이 ‘CES 2024 혁신상’을 수상한 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두산은 15일(현지 시각) 발표된 ‘CES 2024 혁신상’에서 두산밥캣의 완전 전동식 스키드 로더 ‘S7X’ 모델과 두산로보틱스의 재활용품 분류 솔루션 ‘오스카 더 소터(Oscar the Sorter)’가 혁신상을 받았다고 이날 밝혔다.
두산로보틱스의 ‘오스카 더 소터’는 재활용 분리수거 설루션이다. 코딩 없이 협동 로봇을 손쉽게 제어하는 소프트웨어 플랫폼 ‘다트 스위트(Dart Suite)’를 기반으로 인공지능(AI) 머신러닝 기술을 적용했다.
두산로보틱스는 산업용로봇 중에서 협동로봇 제조 및 솔루션 제공 사업을 하고 있다.
2015년 4개의 협동로봇을 개발했고 2020년 6개의 모델을 추가 출시하면서 협동로봇 시장에서 최대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협동로봇에 토크센서 방식과 중력보상기술을 적용해 안정성과 정밀성을 향상시켜 안전 등급 중 최고수준인 Performance Level e등급과 Category 4 등급을 취득해 최고수준의 제품성능을 보유했다.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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