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김범수 검찰 송치에 주가 '시큰둥'

최준규 기자 / 2023-11-16 12:46:23

[CWN 최준규 기자] 카카오 주가가 떨어지고 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43분 현재 0.62% 내린 4만80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는 창업자인 김범수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의 검찰 송치에 따른 여파로 풀이된다.

금융감독원 특별사법경찰은 전날 오후 5시 에스엠(SM)엔터테인먼트 주가 시세조종 의혹과 관련해 김 센터장과 홍은택 카카오 대표이사, 김성수·이진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대표,법무법인 변호사 2인을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및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전했다.

카카오는 국내 시장 점유율 1위 메신저 카카오톡을 중심으로 커머스, 모빌리티, 페이, 게임, 뮤직, 콘텐츠 등 다양한 영역에서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신규 사업에 지속 투자하고 있다. 카카오모빌리티 등을 통해 글로벌 공략도 본격화할 계획이며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1조원 이상의 자금을 투자 유치했다.

인공지능(AI)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안에 Ko(코) GPT 2.0을 출시할 계획이다.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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