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HPSP 주가가 소폭 상승세를 탔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0.40% 오른 3만7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3분기 실적은 매출액 419억원, 영업이익 216억원으로 당사 추정치인 매출액 419원과 영업이익 218억원에 부합했다.
메모리향 매출은 고객사들의 Capex 감축으로 인해 부진했으나 시스템 반도체향 매출은 비교적 견조했던 것으로 추정한다.
4분기 실적은 매출액 291억 원, 영업이익 115억원(OPM 40%)으로 고객사들의 추가적인 Capex 감축 및 연말 성과 급 지급에 따라 상대적으로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HPSP는 고유전율(High-K) 절연막을 사용하는 트랜지스터의 계면특성을 개선하는 고압 수소 어닐링 장비에 대한 연구개발 및 제조, 판매를 전문으로 하고 있다.
이 회사의 고압 수소 어닐링 제품은 반도체 트랜지스터 소자 계면상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목표로 연구개발해 제품화됐으며 국내 최초로 고압 수소 어닐링 효과가 검증된 전공정 장비다.
주요 글로벌시스템반도체 제조업체뿐 아니라 국내외 메모리반도체 업체에도 납품되고 있다.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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