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씨앤씨인터내셔널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6.15% 오른 6만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같은 강세는 300억원 규모의 2회차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한 이 회사가 글로벌 시장 도약 가능성이 제기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 회사는 전날 기타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300억원 규모의 2회차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주당 전환가액은 5만3500원, 전환에 따라 보통주 56만740주가 발행된다. 주식총수 대비 5.30%다.
씨앤씨인터내셔널은 색조 전문 ODM업체로 2013년 10월 설립됐으며 포인트 메이크업 색조화장품의 개발, 제조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이 회사는 100% 제조업자 개발생산 방식(ODM)을 운영하고 있다. 초기 눈화장용 펜슬 위주의 사업 시작으로 2013년 립스틱 및 립틴트의 시장 호응과 함께 새로운 주력으로 성장했다.
아모레퍼시픽·난다·클리오·L'Oreal·LVMH·Estee Lauder 등 국내외 고객사에 납품 중이다.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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