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화신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2.87% 오른 1만184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의 4분기 고객사 생산 증가와 내년 2개의 신공장 가동 시작으로 성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하나증권이 밝혔다. 투자의견은 '없음'을 제시했으나 현재 주가가 저평가된 상태라고 판단했다.
3분기 매출액은 443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 감소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20억원으로 26% 쪼그라들었다. 영업이익률도 5%로 1.5%포인트 내렸다.
하지만 4분기에는 고객사 생산 증가가 이어지며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예상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 증가한 4947억원, 영업이익은 7% 늘어난 260억원이다. 이에 따라 올해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8600억원, 1034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화신은 Chassis & Body Part의 주요부품을 모듈품 또는 개별품 형태로 생산해 납품하는 자동차부품전문 업체다.
이 회사의 자동차부품은 CHASSIS(Member, Arm, CTBA, Module), BODY(F/TANK, PNL), 기타제품(Link, Press품, 차체파트)로 구성됐다.
자동차 조향장치의 주요 구성품인 Member, Control arm, CTBA 및 차체를 구성하는 Fuel tank, 판넬 등을 생산한다.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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