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대원제약 주가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57분 현재 3.67% 오른 1만694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는 대원제약이 국내 판권을 보유하고 있는 비만치료제 신약후보물질이 비만치료제로 유명한 다국적 제약사와 물질이전계약(MTA)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하루 한 번 투약하는 경구용 비만 치료제 신약후보물질 ‘HSG4112’를 개발하고 있는 글라세움은 비만 치료제로 유명한 다국적 제약사와 물질이전계약(MTA)을 체결했다.
이 비만 치료제는 GLP-1 수용체 작용제다. 덴마크 노보노디스크의 위고비와 일라이릴리의 마운자로가 대표 약물이다.
대원제약은 의약품 제조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하는 업체이며 신약·개량신약·제네릭의약품 등을 국내 병·의원·약국을 대상으로 공급하고 있다.
선진 GMP급 생산시설과 특화된 제품력을 기반으로 국내 유수의 제약기업의 의약품을 생산·납품하는 수탁(CMO) 사업과 세계 시장에 완제의약품 및 의료기기 등을 수출하는 해외사업을 한다.
국내 최초의 짜먹는 감기약 콜대원으로 대표되는 일반의약품 사업을 진행 중이다.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