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로젠, 생어 시퀀싱 서비스 기업 Top 10 선정에 주가 '함박웃음'

최준규 기자 / 2023-11-23 13:57:46

[CWN 최준규 기자] 마크로젠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4분 현재 13.24% 오른 2만215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는 마크로젠 유럽법인이 미국 생명공학 전문지 ‘라이프 사이언스 리뷰’가 발표한 ‘2023년 생어 시퀀싱 서비스 기업 Top 10’에 선정됐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마크로젠 유럽은 2008년 설립 이후 3000곳 이상의 유럽 및 아프리카 고객을 대상으로 유전체 분석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매주 2만5000개 이상의 샘플을 처리하는 등 생어 방식의 시퀀싱(CES) 분야를 이끌고 있다.

마크로젠 유럽은 지난 2019년부터 높은 처리량을 가진 대규모 시퀀싱 프로젝트를 처리하기 위해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 설비를 자체 보유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일루미나의 ‘노바식 X(NovaSeq X)’ 플랫폼 등 최신 기술을 적용하는 등 글로벌 연구자들이 효율적으로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마크로젠은 1997년 설립돼 2000년에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기업으로 유전체 분석, 올리고 합성, 마이크로어레이 분석, 유전자 편집 마우스 생산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이 회사는 20년 이상 꾸준히 유전체 분석 사업을 해오며 기술력과 노하우 및 데이터베이스를 확보하고 있으며 세계 153여개국에 1만8000여 고객을 확보했다.

연결대상 종속법인으로는 해외 소재의 유전체 분석 기업 3개사를 보유했다.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준규 기자

최준규 기자 / 뉴미디어국장

뉴미디어국 데스크입니다.

뉴스댓글 >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