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티씨케이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8분 현재 2.90% 오른 9만93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는 반도체 식각 공정 소모품인 실리콘카바이드링(SiC Ring)의 판매량 증가가 예상된다며 목표주가 13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고 키움증권이 밝혔다.
4분기 실적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4%, 32%씩 늘어나 각각 613억원과 197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시장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이 예상된다.
내년 매출액은 2820억원으로 올해 대비 25% 늘고 영업이익은 1012억원으로 45% 증가해 큰 폭의 실적 개선을 이룰 전망이다.
특히 이 회사가 만드는 SiC ring의 판매량 급증이 예상된다.
티씨케이는 1996년 설립돼 인조흑연 및 기타 탄소제품의 제조 및 수입업과 무역대리업을 하고 있다.
이 회사는 반도체, 태양전지 및 LED용 부품 전문 제조회사로 구체적인 제품으로는 고순도 흑연을 이용한 반도체 및 태양전지용 실리콘 잉곳을 생산하는 Graphite 부품을 국내 최초로 국산화해 제조, 판매하고 있다.
반도체 Device업체에서 사용하는 장비의 Solid SiC Wafer, Ring 등을 판매중에 있다.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