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이성호 기자] 글로벌 와이파이 선도기업 티피링크(TP-Link)는 AXE5400 와이파이 6E USB3.0무선 랜카드 ‘Archer TXE70UH’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Archer TXE70UH는 와이파이 6E를 지원하는 USB타입의 무선 어댑터로, 6GHz 확장된 새로운 대역을 지원해 사용자들이 즉시 와이파이를 업그레이드하고 무선 속도를 한층 높일 수 있다.
특히 6GHz 대역에서 2402Mbps, 5GHz 대역에서 2402Mbps, 2.4GHz 대역에서는 574Mbps를 지원해 통합 5400Mbps의 AXE5400 급 무선 속도로 중첩과 간섭 없이 더 넓은 대역폭과 더 낮은 지연을 보장한다.
이를 바탕으로 더 높은 전송 효율과 신호 혼잡율 감소를 위해 사용 용도에 맞게 2.4GHz, 5GHz 또는 6GHz 중 최적의 대역을 분배한다.
와이파이 6E는 기존의 IEEE 802.11ac(와이파이5) 보다 더 빠른 연결속도와 더 넓은 커버리지를제공하는 것은 물론, 간섭이 적인 6GHz 대역을 추가로 제공해 더 쾌적하게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
따라서 무선 환경에서도 기가 인터넷이 최고 속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며 고화질 동영상 스트리밍, 고용량 데이터 전송을 더 수월하게 만든다. 뿐만 아니라 Archer TXE70UH는 가상현실(Virtual Reality, VR) 및 8K 스트리밍 등 미래 네트워크 환경에 최적화된 Wi-Fi 6E 성능을 제공할 수 있다.
티피링크는 와이파이6 기반의 AX3000 하이 게인 무선 랜카드 ‘Archer TX50UH'도 함께 선보였다.
Archer TX50UH는 듀얼밴드를 지원해 2.4GHz 및 5GHz 두 가지 대역을 사용할 수 있다. 5GHz에서 최대 2402Mbps, 2.4GHz에서 최대 574Mbps를 지원해 통합 2976Mbps의 무선 속도를 제공한다.
Archer TXE70UH와 TX50UH는 모두 USB 2.0보다 최대 10배 더 빠른 초고속 USB 3.0 지원을 통해 최대 4.8Gbps의 초고속 데이터 전송 속도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1.2m USB 3.0케이블을 통해 사용자가 호스트의 위치에 제한을 받지 않고 데스크톱이나 더 강한 Wi-Fi 신호를 수신하는 어느 곳에나 제품을 유연하게 배치할 수 있다.
윈도우 10및 11 PC에서 USB 2.0 또는 3.0 포트를 사용해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으며, 사용 가능한 가장 빠른 와이파이에 자동으로 연결된다.
두 제품은 모두 다중 각도 조절이 가능한 하이게인 안테나와 빔포밍 기술을 통해 더 넓어진 무선 범위와 더 빠른 전송 속도를 제공한다.
컴팩트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은 물론 프리미엄 소재도 돋보인다.
뿐만 아니라 최신 WPA3 지원으로 더 안전하고 개인화된 암호화를 제공해 해커들의 공격을 방지하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특히 OFDMA, MU-MIMO 등 고급 기술이 적용해 다수의 기기가 동시에 무선 인터넷을 이용할때 속도 저하를 최소화할 수 있어 대역폭을 더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지연 시간이 크게 줄어든다.
한편 티피링크가 새롭게 선보인 Archer TXE70UH와 TX50UH는 3년 무상 보증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온라인 및 오프라인 판매처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티피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성호 기자 sunghho@cwn.kr
[ⓒ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