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독점 전선망사업 민간 개방에 주가 '방실방실'…전선 관련주도 급등

최준규 기자 / 2023-11-24 14:08:00

[CWN 최준규 기자] 한국전력 주가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분 현재 0.21% 오른 1만879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같은 상승세는 한국전력공사의 독점 전력망 사업을 정부가 민간에 개방한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이와함께 제룡산업, 세명전기 등 전선 관련주도 급등하고 있다.

전선주는 전기차와 신재생에너지 발전이 확대되면서 주목받은 바 있다. 새로운 에너지를 위한 송배전 인프라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초고압 케이블 생산업체인 대한전선, LS전선아시아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전력은 6개의 발전회사와 민간발전회사, 구역전기사업자가 생산한 전력을 전력거래소에서 구입해 일반 고객에게 판매하는 사업을 한다.

전기판매부문에서는 원자력발전사업부문과 화력발전사업부문에서 생산된 전기는 전력거래소를 통해 한국전력공사에 판매되고 있다.

기타사업부문으로 발전소설계, 전력설비정비, 전력ICT서비스, 원자력연료가공, 해외전력사업 및 관련 투자사업 등을 한다.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준규 기자

최준규 기자 / 뉴미디어국장

뉴미디어국 데스크입니다.

뉴스댓글 >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