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펄어비스 주가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6분 현재 1.09% 내린 4만650원에 거래하고 있다.
신작 붉은사막의 출시 시점이 지연될 것으로 전망해 이 회사의 목표주가를 기존 9만3000원에서 7만5000원으로 내렸다고 키움증권이 밝혔다. 다만 게임 업종 내 '톱 픽(Top pick)'과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붉은사막의 출시 시점은 기존 내년 2분기에서 중립적 수준을 반영해 2025년 2분기로 1년 순연한다며 시장에서 용인할 수 있는 3~6개월 수준을 넘어선 1년 정도의 딜레이가 발생해 재무적 기여가 발생할 시점이 멀리 있는 상황이라고 봤다.
하지만 펄어비스를 게임 업종 내 최선호주로 제시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이번 지스타에서 공개된 주요 경쟁사의 출시 예정 신작이 펄어비스의 붉은사막을 능가하지 못해 관련 격차가 상당하다는 점을 감안했다.
지배회사인 펄어비스와 종속회사인 CCP ehf. 등은 게임소프트웨어 개발 및 게임 서비스 공급업 등을 목적사업으로 한다.
'검은사막' 및 'EVE' IP의 서비스 지역 확장과 현재 개발 중인 신작 3종(붉은사막, 도깨비, 플랜8)의 개발을 통해 IP의 확장, 신규 IP 확보 등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진행한다.
이 회사는 '검은사막'의 서비스 지역 확장과 블랙스페이스 엔진 기반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