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티, 일본 수요 강세속 예상밖 주가 약세 왜?

최준규 기자 / 2023-11-27 13:29:21

[CWN 최준규 기자] 브이티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6분 현재 1.62% 내린 1만7640원에 거래하고 있다.

지난 1주 동안 13.8% 낙폭을 보이며 단기간 큰 폭의 하락을 보였다.

동일 기간 화장품 업종이 2% 하락하고 코스닥이 2% 상승한 것과 대비해 두드러진 하락이다.

수급의 주체는 대체로 기관이었다. 주가 하락 요인을 고려해 본다면 2분기부터 나타났던 지속된 호 실적과 그에 따른 주가 상승으로 차익 실현 관점의 의사결정으로 해석된다. 이 외에는 4분기 또한 일본 수요 강세가 이어지고 있어 추가적인 하락 요인을 찾기 어려워 보인다.

브이티는 라미네이팅 , 화장품, 바이오 사업, 광고 대행업 및 해외 유통사업, 국내외 음반 기획, 생산, 홍보, 공연, 매니지먼트 등의 사업, 전기차·2차전지 사업, 수소에너지 사업, 주택공급 사업 등을 한다.

라미네이팅 기계와 필름 생산량의 90% 이상을 해외 시장에 수출했으나 최근에는 내수시장 활성화로 국내시장에서 70%의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화장품 사업의 경우 한류열풍으로 동남아, 일본, 미국으로의 수출이 증가했다.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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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규 기자 / 뉴미디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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