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내년 주요 자회사 실적 회복 전망에 주가 '날갯짓'

최준규 기자 / 2023-11-27 14:12:41

[CWN 최준규 기자] CJ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8분 현재 4.25% 오른 9만33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에 대해 내년 전방 산업의 업황 회복, 비용 효율화 등을 토대로 부진했던 연결 자회사 실적이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유안타증권이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3만원의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내년 주요 상장 자회사의 실적 회복과 CJ올리브영의 실적 고성장, CJ푸드빌의 해외 확장을 바탕으로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며 CJ올리브영의 공정거래위원회 이슈와 CJ올리브네트웍스 현물출자 관련 불확실성이 해소될 경우 주가 우상향에 무게를 뒀다.

CJ는 1953년에 설립됐으며 2007년 9월 투자사업부문과 제조사업부문을 인적분할해 지주회사로 전환했다.

지난 6월말 현재 CJ제일제당, CJ이엔엠 등 9개 자회사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계열사(국내 기준)는 총 76개사다.

생활문화그룹 CJ는 지주회사인 동사를 비롯해 식품&식품서비스, 생명공학, 물류&신유통, 엔터테인먼트&미디어 등 4대 주력 사업군으로 이뤄지며 시너지&인프라 분야가 업무역량을 뒷받침하고 있다.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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