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에코프로비엠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50분 현재 1.04% 오른 24만35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의 내년 실적이 '상저하고'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KB증권이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으며 목표주가는 35만원을 제시했다.
4분기 실적은 매출액 1조61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7% 줄고 영업이익은 194억원으로 80% 감소할 것으로 추정돼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이라며 3분기 실적 부진 요인이 4분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에코프로비엠은 2016년 5월 1일을 분할기일로 해 에코프로의 이차전지소재 사업부문이 물적분할돼 신설됐다. 2019년 3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2013년 하이니켈계 양극소재 중심으로 사업을 재편한 이후 NCA 분야에서 시장점유율을 꾸준히 높여 왔다.
글로벌 Non-IT용 NCA 양극재 수요 확대와 국내외 EV용 하이니켈계 양극재 판매 호조가 계속되는 가운데 세계 시장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고 있다.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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