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코리아써키트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2분 현재 2.44% 오른 1만6780원에 거래하고 있다.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3503억원, 영업이익은 -11억원으로 적자 폭은 감소했으나 실적부진은 지속됐다.
이같은 실적 부진이 지속되는 이유는 FC-BGA 증설에 따른 고정비 부담이 증가하는 가운데 해당 가동률 회복이 지연되고 있기 때문이다.
세부적으로 전장용 FC-BGA는 양호한 반면, 비중이 높은 Set top Box 및 WiFi용 FC-BGA의 가동률이 저조해 FC-BGA 전체 가동률은 50% 미만 수준으로 파악된다.
지배회사인 코리아써키트는 PCB를 제조, 판매하는 사업을 하고 있으며 국내 종속기업 중 테라닉스는 특수PCB를, 인터플렉스는 FPCB를, 시그네틱스는 반도체 패키징업을 한다.
해외 종속기업에는 INTERFLEX VINA., KOREA CIRCUIT VINA 가 있으며 PCB 제조업을 하고 있다.
PCB 제조업은 국내에서는 경기도 안산시에, 해외에서는 베트남에서 운영하며 반도체 패키징업은 경기 파주시에서 하고 있다.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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