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삼성SDI 주가가 오름세를 타고 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4분 현재 0.44% 오른 45만55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올 들어 전기차 시장 성장세가 주춤한 가운데 내년 전기차용 배터리 수요가 기존 전망 대비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며 삼성SDI를 이차전지 업종 내 최선호주로 제시했다고 KB증권이 밝혔다.
이에 매수 의견을 내고 목표주가 80만원을 제시했다.
주가는 글로벌 경기 부진 및 전방 수요 둔화에 대한 우려로 최근 4개월간 35% 하락했으며 이에 따라 주가수익비율(PER)과 주가순자산비율(PBR) 모두 역사적 저점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삼성SDI는 소형전지, 중·대형전지 등의 리튬이온 2차전지를 생산·판매하는 에너지솔루션 사업부문과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소재 등을 생산·판매하는 전자재료 사업부문을 하고 있다.
소형전지는 원형, 파우치 등의 제품을 개발 및 판매하고 있으며 자동차용 중형전지는 고효율, 고용량 리튬이온 2차전지를 개발하고 이를 자동차 완성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등 차세대 에너지 분야에서 활용되는 소재를 개발 및 판매한다.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