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LG에너지솔루션 주가가 상승세를 보였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0.12% 오른 43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에 대해 내년도는 불확실성이 높은 해라며 다만 섹터 반등 포인트는 LG에너지솔루션이 주도할 것이라고 유안타증권이 밝혔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3만1000원을 유지했다.
내년에 폴란드, 미국 얼티엄셀즈 2공장 증설이 예정돼 있었으나 폴란드 공장은 지연, 미국 공장만 내년 1분기 양산이 시작될 것이라며 제너럴 모터스(GM)의 발언으로 인해 지연 우려가 있었던 얼티엄셀즈 2공장은 내년도 얼티엄 플랫폼을 적용하는 GM EV 모델 7개가 출시되면서 양산이 예정대로 진행되지만 전기차 수요 둔화 우려로 가동률은 유동적으로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섹터의 반등 포인트도 이 회사가 주도할 것이라고 봤다. 내년도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셀 최선호주로 제시한다며 섹터 반등 포인트는 오는 2025년 사이버트럭 등 픽업 트럭 출시 관련 셀 기업들의 ‘46시리즈’ 수주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LG화학에서 분할돼 신설됐으며 EV, ESS, IT기기, LEV 등에 적용되는 전지 관련 제품의 개발 및 제조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EV용 배터리의 경우 경쟁사 대비 앞선 개발과 공급 및 높은 에너지 밀도 등의 제품 경쟁력을 기반으로 Global 자동차 OEM 대부분을 고객으로 확보했다.
올해 2분기 기준 세계시장에서 EV용 배터리 점유율 14.5%를 차지했다.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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