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에프, 내년 1월 중순 코스피 이전에 기관 순매수 몰려 주가 '흐뭇'

최준규 기자 / 2023-11-30 14:29:14

[CWN 최준규 기자] 엘앤에프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5분 현재 3.73% 오른 17만50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는 최근 기관투자자 대상 설명회를 개최해 내년 1월 중순 유가증권시장에 이전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히면서 상승세를 타고 있다.

내년 1월 중순에 코스피 이전상장 작업을 끝마칠 것으로 봤다. 지난달 26일 한국거래소에 이전상장을 위한 상장예비심사를 신청한 바 있다.

통상 코스피 이전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는 2개월 내 승인받을 수 있다. 엘앤에프가 12월 말 엘앤에프는 예비심사를 통과하면 신고서 제출 등 준비 과정을 거친 뒤 내년 1월 중순에 코스피 시장에서 거래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엘앤에프는 2000년 설립돼 2003년 코스닥 시장에 주식을 상장했다. 2차전지 양극활물질과 그에 관련된 소재 제조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한다. 스마트기기, ESS 등을 만드는 데 쓰인다.

중국에 소재한 무석광미래신재료유한공사와 경북 김천에 위치한 제이에이치화학공업을 연결대상 종속회사로 보유했다.

대구 달서구와 경북 칠곡군 등에 생산시설을 운영 중이다. 매출은 수출 96.97%, 내수 3.03%로 구성됐다.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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