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12월 말 이후 매수 강도 낮추고 일부 차익 실현 필요

최준규 기자 / 2023-11-30 16:57:37

[CWN 최준규 기자] SK텔레콤 주가가 상승세를 탔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0.58% 오른 5만2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통신 3사 중 가장 실적이 양호하고 절대 저평가됐지만 12월 말 이후 매수 강도를 낮추고 일부 차익 실현에 나설 필요가 있다고 하나증권이 밝혔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8만원을 유지했다.

4분기에도 통신 3사 중 유일하게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나름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지난해 하반기 SKT 실적이 좋지 않음에 따른 긍정적인 효과가 올해 나타날 것이라며 반면 LGU+와 KT는 지난해 3분기와 4분기 실적이 좋았던 탓에 올해 부진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SK텔레콤의 사업은 이동전화, 무선데이터, 정보통신사업 등의 무선통신사업, 전화, 초고속인터넷, 데이터 및 통신망 임대서비스 등을 포함한 유선통신사업, 플랫폼 서비스, 인터넷포털 서비스 등의 기타사업으로 구분된다.

시장점유율은 무선통신사업(MVNO제외) 약 4%, 초고속인터넷부문은 약 29%, IPTV부문은 약 31% 수준이다.

무선통신사업부문의 매출 비중이 약 75%, 유선통신 및 기타부문이 약 25%의 매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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