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금양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48분 현재 3.66% 내린 12만36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같은 약세는 간밤 미국 전기차 주가가 일제히 하락하면서 차익 실현 매물이 풀린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함께 삼성SDI, 포스코DX, 에코프로도 하락세다. 이밖에 에코프로비엠, 포스코퓨처엠, 엘앤에프, POSCO홀딩스 등도 줄줄이 약세다.
국내 2차전지주는 이날 테슬라를 포함한 미국 전기차 주가가 일제히 하락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금양은 합성수지, 고무 등 고분자재료에 첨가되는 화공약품인 발포제 및 발포제 유관제품 제조업체로 1955년 설립됐다.
발포제의 주요 수요처로는 자동차내장재, 상품포장재 등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산업 전반이다. 가동률과 원재료 가격변동에 따라 수익성의 영향이 큰 산업으로 부가가치가 높지 않으며 물류비 부담이 크다.
수출비중이 70%를 상회하며 가격경쟁력 확보를 위해 중국현지공장 생산을 확대중이다.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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