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1.93% 내린 71만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를 업종 내 최선호주로 꼽았다고 대신증권이 밝혔다. 이에 목표주가는 100만원, 투자의견은 '매수'로 각각 제시했다.
올해 매출액은 2조995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9% 증가할 전망이다. 영업이익은 1조234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5%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에는 항체의약품 시장이 커지면서 성장세가 가팔라질 것이란 전망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알츠하이머 치료제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되는 레켐비와 도나네맙을 수주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삼성그룹의 계열사로 2011년 4월 설립됐으며 국내외 제약회사의 첨단 바이오의약품을 위탁 생산하는 CMO 사업을 한다.
2018년 cGMP 생산을 시작해 2019년말 기준 36.2만리터 생산설비를 가동 중이며 이 시장에서 선발업체를 추월해 생산설비 기준 세계 1위 CMO로 도약했다.
이 회사의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아키젠바이오텍은 바이오시밀러 개발 및 상업화를 진행 중이다.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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