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내년 반도체 흑자전환·실적회복 최우선에 주가 '방긋'

최준규 기자 / 2023-12-06 12:42:30

[CWN 최준규 기자] 삼성전자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37분 현재 1.12% 오른 7만20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는 조직 개편을 통한 경영 효율화에 팔걷고 나섰으며 무엇보다 실적을 최우선으로 하는 '실리주의' 경영에 가속도를 낼 방침이다.

내년도 임원 승진자 수는 143명으로 지난해(187명)보다 24% 감소했다. 이같이 슬림한 인사에 이어 실적을 최우선으로 한 '실리주의' 조직개편까지 단행하며 수익성 확대에 주력하기로 했다.

올해 반도체 부문 등 주력 사업 적자로 부진한 실적이 계속됐지만 내년에는 반도체 흑자 전환과 실적 회복을 최우선 순위에 놓고, 이에 걸맞는 경영 전략을 내세운다.

삼성전자는 한국 및 DX부문 해외 9개 지역총괄과 DS부문 해외 5개 지역총괄, SDC, Harman 등 230개의 종속기업으로 구성된 글로벌 전자기업이다.

세트사업은 TV를 비롯 모니터,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스마트폰, 네트워크시스템, 컴퓨터 등을 생산하는 DX부문이 있다.

부품 사업에는 DRAM, NAND Flash, 모바일AP 등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DS 부문과 중소형OLED 등의 디스플레이 패널을 생산하고 있는 SDC가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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