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포스코퓨처엠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51분 현재 1.39% 오른 32만75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는 이 회사가 포항 양극재 공장에서도 고성능 전기차 배터리소재인 ‘단결정 양극재’를 본격 양산하고 고객사에 공급을 시작했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이 제품은 니켈 비중 86%의 NCMA(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 단결정 양극재로, LG에너지솔루션과 제너럴모터스(GM)의 미국 배터리 합작사인 얼티엄셀즈에 공급된다.
NCMA 단결정 양극재는 핵심원료인 니켈(N)·코발트(C)·망간(M)·알루미늄(A)을 하나의 결정 형태로 결합해 에너지밀도를 높여 주행거리를 늘리고 열안정성과 수명도 함께 개선하는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포스코퓨처엠의 주요 사업은 이차전지소재, 첨단화학소재, 산업기초소재로, 이차전지용 양극재와 음극재, 탄소소재 원료와 제품, 내화물과 생석회 등을 제조, 판매한다.
포스코그룹 계열의 소재 전문회사로 2021년 약 1조2700억원의 유상증자를 통해 대규모 투자 재원을 확보했다.
이차전지소재 분야에서 포스코 그룹의 리튬, 니켈 등 원료, 이차전지소재연구센터 등 R&D 인프라, 글로벌 마케팅 네트워크를 연계해 사업경쟁력을 높여 나가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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