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제주반도체 주가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8분 현재 26.73% 오른 1만133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는 '온디바이스 AI'와 관련해 단기적으로 회사 실적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 내년 사업계획 및 매출액에 대해 확정한 바 없다며 글로벌 경제상황 및 반도체 수급상황 등 대내외 환경에 따라 매출 및 영업실적의 변동성은 존재한다고 봤다.
온디바이스 AI와 관련해 장기적으로 그 가능성에 대해 기대감을 가지고 있지만 단기적으로 회사 실적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지는 않았다.
다만 제주반도체 측은 퀄컴 및 미디어텍 등 글로벌 핵심칩셋업체의 신규제품에 대한 추가 인증은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제주반도체는 휴대폰 등 모바일 응용기기에 적용되는 메모리반도체를 개발해 판매하는 사업을 한다. 자체적으로 제조 생산라인을 보유하지 않고 전문 파운드리회사에 위탁 생산한다.
통신장비와 사물인터넷 등에 들어가는 메모리반도체 일종인 ‘멀티칩패키지’에 주력한다. 매출액 중 NAND MCP가 차지하는 비중은 70% 이상다.
종속회사로 반도체메모리 IC개발회사(램스웨이)와 복권중개회사(아이지엘)가 있다. 복권판매 자회사인 동행복권은 연결 제외된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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