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이오플로우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7분 현재 28.02% 내린 519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는 최근 미국 헬스케어 기업 메드트로닉이 인수를 철회했다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냉각된 것으로 보인다.
이 회사는 메드트로닉과 체결한 신주인수계약(SSA)를 해제하고 메드트로닉을 대상으로 하는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철회한다고 전날 공시했다.
이오패치는 인슐린을 지속해서 전달할 수 있는 웨어러블 인슐린 패치형 펌프로 이오플로우의 주력 제품이다. 인슐렛은 이오패치 펌핑 매커니즘이 자사의 '옴니팟' 제품과 실질적으로 동일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오플로우는 2011년 9월 27일 설립됐으며 전기화학기술과 정밀전자기계기술을 바탕으로 의료용 웨어러블 약물 주입기 및 관련 시스템, 소프트웨어 제품을 개발, 제조한다.
현재 주력 제품은 대표적인 만성 소모성 질환 중 하나인 당뇨 시장 내에서 인슐린 주입이 필요한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스마트 웨어러블 시스템으로 제품 포트폴리오가 구성돼 있다.
웨어러블 펌프 제품을 타약물에 적용하는 신사업을 개척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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