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네이버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58분 현재 2.82% 오른 12만85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같은 강세는 트위치의 국내시장 철수가 최근 게임 스트리밍 시장으로 진출한 네이버에도 기회로 작용돼 혜택이 예상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네이버는 이달 중순께 게임 스트리밍 시범 서비스를 시작하는데 정식 서비스는 내년 상반기다. 서비스 이름은 '치지직(chzzk)'이 유력하다.
네이버는 인터넷 방송 시장의 후발주자인 만큼 생태계는 갖추지 못했지만 네이버페이, 네이버카페 등 스트리머와 시청자에게 필요한 기능을 다수 갖추고 있어 판을 흔들 수 있는 사업자가 될 수 있다고 봤다.
네이버는 국내 1위 포털 서비스를 기반으로 광고, 쇼핑, 디지털 간편결제 사업을 하고 있으며 공공·금융 분야를 중심으로 클라우드를 비롯한 다양한 IT 인프라 및 기업향 솔루션 제공을 확대해가고 있다.
네이버파이낸셜, 네이버웹툰, 스노우, 네이버제트 등을 연결대상 종속회사로 보유했다.
인공지능(AI) 부문에 막대한 투자를 이어가고 있으며 하이퍼클로바X를 출시했다.
CWN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