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SK하이닉스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0분 현재 1.71% 오른 13만11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같은 강세는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2년여 만에 최고가를 기록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와함께 대표 반도체주인 삼성전자도 상승세를 타고 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전날(현지시간) 3.40% 오르며 3902.39를 기록했다. 지난해 1월 이후 최고치다. AI(인공지능) 시장 확대에 따른 반도체 업황 호조 기대감으로 미국 증시에서 마이크론(3.78%), AMD(4.26%), 브로드컴(9.00%) 등 관련주도 상승 마감했다.
SK하이닉스는 1983년 현대전자로 설립, 2001년 하이닉스반도체를 거쳐 2012년 최대주주가 SK텔레콤으로 바뀌면서 SK하이닉스로 상호를 변경했다.
국내와 중국에 4개의 생산기지와 연구개발법인, 미국, 중국, 홍콩, 대만 등에 판매법인을 운영 중이다. 인텔의 NAND사업 인수는 1단계 절차를 완료했다.
주력제품은 D램, 낸드플래쉬, MCP와 같은 메모리 반도체이며 일부 Fab을 활용해 시스템반도체인 CIS 사업과 Foundry 사업도 병행한다.
글로벌 제약사인 화이자, Teva 등을 포함해 110여개 국가에서 30개 파트너와 판매 및 유통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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