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WN 최준규 기자] 두산에너빌리티 주가가 강세를 나타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1.87% 오른 1만5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같은 강세는 이 회사가 약 1조1000억원 규모의 신한울 3·4호기 주설비 공사를 수주했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계약금은 최근 매출액 대비 7.08%다. 계약기간은 내년 4월1일부터 2033년 10월 31일까지다.
최근 이 종목은 지난 7~11일 3거래일간 2.79% 하락하다 이날 상승 전환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1962년 현대양행으로 설립됐으며 1980년 중화학공업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정부에 귀속, 한국중공업으로 변경됐다. 작년 3월 두산중공업에서 두산에너빌리티로 사명을 변경했다.
발전설비 및 담수설비, 주단조품, 건설(두산에너빌리티 부문), 건설기계 및 Portable Power 장비(두산밥캣 부문), 연료전지 주기기(두산퓨얼셀 부문)등의 사업을 한다.
올해 2분기 기준 상장사 2개를 비롯해 65개 종속회사를 보유 중이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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