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셈, CXL 선두주자로 각광 순매수 몰려 주가 '고공점프'

최준규 기자 / 2023-12-13 12:47:32

[CWN 최준규 기자] 네오셈 주가가 상한가를 치고 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42분 현재 29.80% 오른 612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는 차세대 메모리 기술 '컴퓨트 익스프레스 링크(CXL)'가 고대역폭메모리(HBM)에 이어 시장 판도를 뒤집을 수 있는 기술로 주목받으면서 관련 장비를 미리 개발한 네오셈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세계 최초로 CXL D램 검사장비를 상용화했고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관련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

네오셈은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검사장비 글로벌 점유율 1위 업체라며 신제품 Gen5 SSD에 대한매출이 본격적으로 증가하면서 내년에도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상상인증권이 전망했다.

네오셈은 2002년 설립돼 대신증권 제3호 기업인수목적주식회사와 합병을 통해 2019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이 회사는 반도체 검사장비 전문 기업으로 주사업은 SSD 검사장비와 MBT로 구성돼 있다. 특히 글로벌 SSD 검사장비 M/S 1위 기업으로 글로벌 SSD 상위 제조사에 모두 장비를 공급하고 있다.

현재 주력제품은 4세대 SSD 검사장비이며 5세대 SSD 검사장비의 기반기술을 이미 확보한 기술 선도 기업이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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